최근 AT&T에서 워너미디어를 분사하여 디스커버리사와 합병딜이 성사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비록 이 합병논의가 시작된 지는 그리 오래전은 아니겠지만, 이 합병이 성사되기까지는 시초인 워너 브라더스 (Warner Brothers)가 1923년 4월 4일, 헐리웃에서 창립된 이래 약 100년에 가까운 기간이 걸렸다.
양사의 합병으로 탄생할 새로운 기업의 IP (intellectual property)는 DC 코믹스,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를 비롯한 수 십개 기업의 컨텐츠를 포함하게 될 예정으로 향후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등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워너브라더스를 시작으로 어떤 회사가 인수합병되어 가면서 현재에 이르렀는지 한 번 짚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스압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