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6
오늘도 변함없이 정신없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거기에 이스라엘-헤즈볼라까지…
요즘 우크라이나의 기세가 장난아님.
러시아 본토 공격 뿐 아니라 진군해서 점령까지…
물론, 이상한 음모론 좋아하는 사람들은 뭐 내가 편향된 서방 언론만 봐서 진정한 러시아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떠들겠지만…
그렇다고 지들이 보는 뉴스도 어차피 러시아 내지는 친러시아 언론들일꺼아냐?
편향된 언론 밖에 없다면 어느걸 볼래?
암튼 내가 보는 뉴스가 맞다는 전제하에서…
만약 우크라이나가 현재의 전황을 유지한 채로 러시아와 종전 혹은 정전협상에 들어간다면 전쟁이 끝날까?
그런 협상에 들어간다면, 외부의 압력이라기 보다는 러샤 내부의 문제일 확률이 큰데…
정작 비교우위인 우크라이나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냥 점령지 내려놓고 예전에 러샤가 뺏어간 크림반도 땅 돌려받고, 러시아로부터 전쟁배상금 받고 끝낼까?
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봄.
첫째, 로스께 불곰행님이 가오가 있지…
이런 개망신 당하고, 땅 뺏기고 (원래 자기땅은 아니었음), 전쟁배상금까지 줄꺼라고 생각 안함.
껏해야 이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직전의 상황으로 돌아가기 원할 껄?
둘째, 우크라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동안 설움도 갚아줄 겸, 쉽게 점령지 내주지 않을꺼임.
왜냐고?
푸틴한테 그동안 설움 당하다가 이젠 내가 이기고 있는데 원래 땅만 되찾고 그냥 끝내진 않을꺼 같음.
하다못해 최소 예전 영토 돌려받고, 나토 가입 보장도 받아야겠지?
근데 푸틴이 목구멍 앞에 총부리 들이대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오냐~그래라~’하진 않을테니…
셋째, 지금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은 기존의 구형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보내면서 군 현대화가 촥촥 진행되고 있고, 러샤는 이제 게임의 NPC 취급 받고 있으니 신무기나 새로운 전쟁운용 체계를 우크라이나 보내서 실전테스트 중인데 이런 절호의 찬스를 그냥 끝내버릴 형님들 아니라고 봄.
어차피 나중에 우크라이나가 욕심을 부리고 말 안들으면, 그냥 쉽게 무기지원만 끊으면 바로 상황이 바뀌는지라 목줄을 잡고 있는 입장에서는 별로 문제도 아닐꺼임.
고로…
방산관련주는 앞으로 계속 갈꺼다라고 생각함.
어디선가 읽은 뉴스에서, 이 섹터가 향후 5년간 +30% 정도라고 그랬던가?
충분히 갈 수 있겠다 싶다.
근데 리스트만 만들고 하나도 사지 않은 나는 뭐하고 있는거냐…ㅉㅉ
240822-2
MPOX 얘기 점점 더 나오고 있음.
Precision System 주가가 계속 달림.
이젠 로쉐 (ROG)에서 글로벌 테스팅 및 진단관련 연구한다고 밝힘.
바바리안 노르딕 (BVNRY)은 현재 44만 회분, 올해말까지는 200만 회분, 2025년말까지 1천 만 회분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
더불어서 이번 분기부터 백신이 매출에 영향을 줄꺼라고 언급.
현재 바바리안 노르딕의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을 받은 유일한 백신.
바바리안 노르딕의 시총은 29억 9천만 달러.
Siga (SIGA)는 국방부와 9백만 달러 규모의 TPOXX 백신공급 계약 수주.
연구에 따르면, TPOXX 백신은 MPOX에도 사용할 수 있을 듯.
Siga의 시총은 6억 6,373만 달러 수준.
바바리안 노르딕은 1등인데, ADR에다가 옵션 없음. 미드캡.
SIGA는 옵션도 있고 맘에 드는데, 스몰캡.
당신의 선택은…바로오~
240822-1
어제 NIPAH virus 관련해서 언급했던 기업중에서 HRL은 곡류, 견과류, 그리고 육류가공품 제조업체고…
PPC는 아마 미국 최대의 poultry 제조업체임.
기사를 읽어보면 Nipah Virus는 돼지랑 박쥐가 매개체라잖아.
만약 Nipah가 급속도로 퍼진다면, 현재 진단시약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당연히 돼지고기 소비를 꺼리게 되고 그러면 당연히 주가가 떨어지게 되어 있음.
원래 주가는 미래를 먹고사는 동물임…현재는 잘 팔려도 앞으로 안팔릴꺼 같다면 떨어짐.
글구 돼지란 동물은 독감이다, 구제역이다…터질만한 악재가 이미 많은데, 만약 이게 미국에 퍼지고 확진자가 나왔다? 근데 확진자가 사망을 했다?
물론, pathology study해야겠지만, 근처 돼지농장들은 키우던 애들 살처분 해야할 수도…ㅎㄷㄷ
PPC의 제품은 poultry라서 Nipah virus의 직접적 영향은 없겠지만, 조류 독감도 매해 이슈가 되고 있어서 돼지랑 함께 싸잡혀서 꺼려할 확률 높다고 봄.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만약 돼지들 싸그리 살처분하고, 나중에 확진자가 잡히거나, 치료제가 나와서 이제부터 돼지고기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될까?
돼지고기 모자라겠지?
그럼 얘네들 갑자기 주가가 뛸까?
근데 별로 그렇지는 않을듯…
승부수는 수요가 늘어난 후 첫 6개월 정도로 봄. 겁나 짧지?
왜 6개월이냐고?
6개월 정도 혹은 그 전에 다시 돈육이 공급된다는 거.
돼지는 임신후 출산까지 대략 4개월 걸리고, 태어난 자돈이 출하될 때가지 대략 170-180일 정도로 짧거덩.
전세계에 새로 태어난 돼지가 하나도 없었다고 억지를 부리면, 돈육 공급에 약 10개월이 걸리지만…
솔직히 그건 말이 안되지? ㅋ
어미 돼지가 첫 임신 후 다시 임신할 때까지 주기가 새끼돼지가 태어나서 출하될 시기보다 짧거든?
첫 돈육 출하 이전에 새로운 새끼돼지들이 세상에 나온다는 거…
그러니 딱 6개월만 기다리면 다시 원상복귀 되지 않을까 생각.
그럼 대략 첫 6개월까지만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간다고 치는데, 육류 가공생산 기업에서 6개월 동안 비싸진 돼지고기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다고는 생각안함.
결국, 한 반년 정도 비싸진 돈육가격은 그대로 가공생산업체가 울며겨자먹기로 독박쓸꺼 같음.
결국 주가는…
글구 BYND는 육류대체품으로 수요가 늘꺼라는 생각.
그렇다고 폭발적으로 늘것 같지는 않다는 건 함정.
원래 식품은 호불호가 상당히 강한 분야.
예를 들어, 나처럼 실란트로에 미친 넘이 있는가 하면, 그걸 미치도록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
하지만, 전세계 모든 사람이 실란트로를 먹어봤을까?
일단 먹어봐야 호불호가 확실해지잖아?
아마도 비욘드미트 같은 애들은 안먹어본 사람이 더 많을껄?
나 같은 경우,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를 사먹지 뭐하러 비욘드미트를 사먹겠어?
근데 치료제 없는 전염병이 발생하면, 왠지 돼지고기 먹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고기 아예 안먹기는 섭섭하고…
그럼 아주 짜연스럽게 ‘이거나 먹어볼까?’하게 되지 않겠어?
먹어보고 나서도 싫어하는 사람은 여전히 안먹겠지만, 개중에는 먹어볼 만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겠지.
그럼 그 중에서도 미욘드 미트로 넘어오는 소비자들이 있을꺼라고.
그럼 BYND 쪽에서는 active customer 수도 늘꺼고…
거기서도 어느 정도는 충성고객이 될꺼고…
결과적으로는 많건 적건 매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니 호재라고 보는 거.
240821
요즘 왜 이러지들?
오늘 다른 방 누군가가 올려주신 링크를 읽어보니 또 무슨 바이러스 어쩌고…ㅠㅠ
몇 년 전에는 듕궈의 COVID-19 이 난리더니, 이젠 인도까지…
여담인데, COVID-19 초기에 ‘우한폐렴’이라고 했더니, ‘COVID-19’이나 ‘코로나’라고 안썼다고 혹시 모를 중국인 독자에게 실례라고 친절히 항의하던 분들도 있었음.
근데 내가 왜 내 블로그 내용을 중국 독자를 위해서 써야하지?
그럼 ‘스페인독감’도 스페인 독자를 위해서 바꿔써야하고…
홍콩할매귀신도 이름을 바꿔야한다는 거…?
암튼 니파 바이러스 (Nipah virus)란다.
어떤 애인지는 알아서들 찾아보시고…
실은 한 달 전쯤 Karala라는 지역에 사는 14세 소년이 이걸로 사망하면서부터 화두에 오르기 시작했는데, 이젠 인도의 한 마을 전체가 격리될 정도란다.
무서운건 치명률 (fatality rate)이 40%-75%라는데 이게 CDC 발표라는 거. ㅎㄷㄷ
이거 완죠니 COVID-19 초기 때나 비슷한데, 치명률이 COVID-19은 2024년 3월 기준 3.4% 란다.
물론 COVID-19의 경우는 치료제니 백신이니 나오고 난 다음이긴 하지만…
통계야 들쭉날쭉이긴 하지만, COVID-19 초기에도 34%-36% 정도였다고 하는 거 읽은 적 있음.
그러니 40%-70%라는 건 좀 많이 무섭지?
게다가 찾아보니 아직 진단시약이나 치료제가 없단다.
사람들 패닉에 빠지기 딱인데?
그럼 뭘 찾아야 하나?
이 바이러스가 주로 돼지나 박쥐를 통해 전파된다네.
결국엔 또 돼지사육 농가들 못살게구는 거 같지만…
https://my.clevelandclinic.org/health/diseases/25085-nipah-virus
어쨌거나 투자자의 마인드로 보자면…
- Short: Hormel Foods (HRL), Pilgrim’s Pride (PPC), Tyson Foods (TSN)
- Long: Beyond Meat (BYND)
…정도?
근데, 아직까지는 다들 아무 반응이 없데…?
240820
요즘 밑에 신입 하나 들여와서 트레이닝 중인데…어우야…
애 수준이 정말…
이게 요즘 애들 수준이 다 이런지, 아니면 미국서 학교 나온 애들이 이런건지, 이쪽 인종이 이런건지, 얘만 이런건지…
Learning Curve라는 게 정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못알아쳐 먹는다는…
덕분에 가뜩이나 많던 일이 두 배, 세 배는 늘어서 마켓도 못쳐다보고 기사도 제대로 못 읽고 있음.
어쨌거나 늦게나마 지난 기사를 읽고 있는데, 요즘 다시 원숭이 두창 (엠폭스, MPOX)가 돈단다.
진원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올 한 해만 엠폭스 감염 사망자 수가 570명을 넘어섰다.
사실 벌써 2년도 훨씬 전인 2022년 5월 23일자 미국장 아침뉴스에서부터 5월 25일자, 6월 29일, 7월 25일, 8월 3일, 8월 5일, 8월 10일, 8월 19일까지 여덟 번이나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원숭이 두창에 특화된 치료법은 없으나 원숭이 두창이 올소폭스바이러스과 (orthopoxvirus family)에 속해 천연두 (smallpox)와 유사한 특성이 있어 천연두 치료제를 이용할 수 있고, 다행히도 천연두로 인한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반면, 원숭이 두창으로 인한 사망률은 1%-3%에 불과”하다고 전한적 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 13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WHO는 14일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PHEIC)를 재선언했다는데, 해당 유형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과 치명률이 높은 ‘하위계통 (Clade) 1b’ 유형의 엠폭스라는데 역시 치명률은 3.6% 정도.
엠폭스가 한반도 턱밑까지 도달했다는 흉흉한 뉴스 뿐 아니라 한국서 이미 발병자가 보고 되었다는데…
난 생물학 쪽이 아니라 3%랑 3.6%랑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이 차이로 “못 막으면 전세계가 위험”해지는 수준일까?
이미 COVID-19으로 한 번 크게 데인적이 있는지라 좀 과민하게 반응하는 듯 하기도…
당시 천연두 제조사인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 (EBS)이 11.1% 가량 상승했고, 덴마크 천연두 백신 제약회사인 바바리안 노르딕 (Bavarian Nordic)은 6개월간 주가가 +105% 상승, 미국 천연두 백신 제조사 시가 (SIGA technologies)는 +178% 상승한 바 있다.
지금은 어떨까?
바바리안 노르딕 (Bavarian Nordic, BVNRY) 하나 빼곤 그닥…
그.뤈.뒈!
2022년 당시에는 진단시약을 준비 중이던 일본의 프리시젼 시스템 (Precision Systems), 다국적 제약사 로쉐 (Roche), 몇몇 중국 제약사들의 매출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프리시젼 시스템이 은근히 달리고 있는게 좀 다름, 물론 로쉐 (Roche, ROG)의 경우는 아직이지만…
고로! 주공, 너는 들어간다는거냐?
글쎄다…
240814-3
인공지능하니까 또 생각남.
텐스토렌트 (TensTorrent)도 사고 싶긴해.
‘토렌트’라고 해서 무슨 품번 받아서 불법다운 받는 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아님.
전설의 반도체 아키텍쳐, 짐 켈러 (Jim Keller)가 창립한 회사임.
이 사람이 바로 AMD에서 Athlon 시리즈 리드 아키텍트였고, 애플에서는 A4, A5 (종이사이즈 아님!) 개발했고, 테슬라에서는 HW3.0 개발했던 사람임.
이 사람이 만든 회사가 텐스토렌트.
인공지능용 GPU를 생산한다는데, 향후 제대로 된 제품만 뽑아낼 수 있으면 엔비디아 시장점유율 퐉퐉 빨아먹을 수 있음.
이건 또 최소 투자금이 얼마나 될까…ㅠㅠ
돈이 있어야 돈을 벌겠지.
그러니까 돈을 벌어야…
240814-2
최근 우크라-러시아 전쟁의 판도를 보면 전쟁의 판도가 많이 바뀜.
정보전-드론전-인공지능으로 구성된 “전쟁삼합”이 주도하고 있음.
얼마전 어디선가 읽은게 국방관련 기업들의 상승여력이 +30% 가량 된다고 하던데, 이런 기업들 리스트만 만들어 놓고 아직도 모을 생각을 안하고 있음.
이러다가 나중에 ‘껄무새’ 될텐데…
게다가 몇몇은 상장회사가 아님.
스페이스X, 안두릴 (Anduril),
특히 안두릴 사고 싶어서 알아보니 최소 투자금이 $425,000…
주당 $50-$52이니 8,173주에서 8,500주 정도 받을 수 있음.
얘가 아무리 마음에 들긴 하지만, 최소투자금이 좀 그렇잖아?
얼렁 돈벌어야 이런 것도 지르고 그러지…ㅋ
240814-1
예상대로 CPI가 예상치, 혹은 살짜~쿵 낮게 발표됨.
근데 왜 시장은 이따위로 반응함? ㅠㅠ
주택융자 신청건수도 신규구매건, 재융자건 큰 폭으로 늘어남.
왜에? 9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도 높아지는데?
생각해 보면, 아마 모기지 금리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주택구매자들이 주택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걸 염두에 둔거지 싶다. 그렇지 않고는 이게 좀 이성적인 해석이 안되는 듯…
이 내용은 이전에 써놓은 포스팅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시라.
240813
오늘 NFIB 중소기업 긍정지수 (Small Business Optimism Index) 괜츈…예상치 91.7에 실제 93.7 나옴.
생산자 물가지수 (PPI) 는 별로 안괜츈…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7월 근원 PPI는 전월 보다 0.3% 높음
그래도 여기까지는 어찌저찌 넘어가겠는데…
내일은 CPI 나온다네.
지난 주 얘기했던 대로, 잘나오면 잘나왔다고 시장이 난리날테고, 안나오면 또 안나왔다고 난리날 거 뻔함.
그냥 예상했던 거 만큼만 딱 나오면 선방이라고 봄.
거기서 아주 쬐끔만 낮아주면…
240808
요즘 시장의 변동성이 장난아님.
무슨 놈의 변동성이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그리 심하게 타냐.
어제 포트를 잘게 ‘조사주고’ 오늘 새벽에도 속이 뜨끔할 정도로 지수가 하락해 있다가…
그놈의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줄었다고 바로 오르고 있음.
이런식의 변동성이면, 조만간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오르면 ‘경기침체 우려’라고 해서 하락하고, 떨어지면 ‘경기과열 재개’라고 하락할 지도…
240805
내가 내년이 더 걱정된다고 했더니 궁금해 하는 분들이 생김.
몇 개가 있는데…
#1. 상업용 부동산
일단 상업용 부동산…
이건 곪을대로 곪아서 이젠 금리인하해도 종기에 빨간약 바르는 정도.
상업용 부동산 문제는 이미 몇 번 언급을 했으니 궁금하면 다시 보고 오기 바람.
https://investank.org/2023/05/half-price-home/
#2. 장단기 금리차
다음은 장단기 금리차인데…
현재 흐름으로 보면, 조만간 정상화될 걸로 예상되는데…
다들 얘기 많이 들었지? 정상화되면 발생할 후폭풍…ㅎㄷㄷ
#3. 연준의 대응
그리고 띨띨한 연준이 예전 인플레 우려에도 뒷짐지고 있다가 늦은 대응한 것처럼, 이번에도 경기침체를 대비한답시고 기군금리 유지하다가 선제적 대응이 늦어진 점.
마치 전쟁 때 쓸 탄약 모은다고, 최전선 전투에 탄약지원 안하다가 이젠 적군이 밀고 들어오는 느낌.
#4. 급격한 금리인하
제가 사실 걱정 제일 많이 하던게 급하게 금리인하하는 거였는데, 오늘 연준에서 긴급 회의 소집했다는 뉴스까지…
다들 보셨는가?
0.5% 인하까지 언급되던거…ㅠㅠ
이젠 연준의 금리정책이 보험성, 선제적인게 아니라, 시장에 끌려다닌다는 느낌이라….
240804
시장은 패닉셀 중…
지금쯤 뒤늦은 Exit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있겠지…
나도 어느정도 그 중의 하나임. ㅠㅠ
그렇긴 해도, 개인적으로는 지금 exit은 좀 늦었다 싶음.
뭐, 항상 지하 10층 밑에 지하 20층, 30층도 있기는 하지만…ㅎㄷㄷ
지금은 계속된 악재로 인한 패닉셀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그놈의 BOJ의 금리인상에다가, 실업수당이 늘어난게 이리 커질일이야? ㅠㅠ
어차피 올해는 선거도 있고, 아직 금리역전이 정상화되기 직전이기도 하니까, 크게 걱정은 안함.
대신 오히려 내년 상반기가 더 걱정되는 상황임.
어쨌거나 체감손실로만 보면 포트가 거의 반동강 난 줄 알았음…ㄷㄷ
240803
친구넘이 물어보네…
INTC 장기 옵션 생각중인데 인텔에 대한 뷰는 어떠신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통령이 누가되든 미국내 반도체를 포기하지는 않을듯하니, 지금은 구리구리하지만 인텔말고 딱히 다른 담이 있을까해서..
개인적으로는 인텔이 장기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하도 뻘짓대마왕이라, 차라리 암드가 낫지 않을까 싶다.
내 정치 성향이 골수보수라 트형 편이긴 하지만, 트럼프 형이 반도체 업계의 정답이라고는 생각 안함.
어차피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가 되면, 보나마나 미국 말아 쳐 드실꺼라 월가에서도 트형을 미는 거라 생각함.
‘최선’보다는 ‘차악’이다~는 거지.
중궈 때문에 트형 되도 반도체 포기는 안할꺼라 결국 정부 지원을 늘리는 대신, 미국주도 대중국 규제는 빡세질듯.
아무리 정부지원 어쩌고 아무리 늘여도, 기업들은 영리추구가 수입의 메인이지, 정부지원이 메인은 아니라서 결국에는 악재로 작용할꺼라 봄
신기술을 개발하면 뭐하나, 갖다팔 곳이 별로 없으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