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트럼프 형을 물로 봤나보다.
어차피 하락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세게 쳤는데?

새벽에 장전 선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는게 생각보다 더 빠져서 좀 겁먹었었음.
결국, 오늘 아침에 장시작과 함께 헤지로 들고있던 SPX 9월만기, 10월만기 롱풋 들이 대거 청산됨.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지?
물론 풋 포지션 자체로는 짧은건 오픈한지 9일만에, 긴 건 30일만에 +50%에서 +100% 가량 먹고 나왔긴한데…
원래 헤징은 100% 헤징은 없어.
사실 없는 건 아니고, 비용대비 비효율적이라 본인이 판단하는 일정부분만 커버를 하는거야.
그러니 포트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빨간 피가 철철…ㅠㅠ

여기서부터는 진짜 순도 58,000% 뇌피셜임.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9월물은 청산이 되고도 약 +11.7%가 오름.
그런데 심지어 행사가격이 더 높은 10월물은 청산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
이걸 나는 어떻게 해석하느냐하면…
대략의 스케치만 본다면 현시점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앞으로 더 크게 내려가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걸로 이해하고 있음.
물론 이게 시장의 방향을 정확히 반영한다고 볼수는 없어.
그냥 옵션의 프리미엄으로 보는 그냥 스냅샷 (snap shot)이랄까?
언제든 바뀔 수 있지.
내가 두려움에 떨고있는 Port Fee가 또다른 Minuteman이 된다면 모를까 상호관세라는 악재는 적어도 지금 수준에서 크게 나빠지지는 않을거다라고 볼수도 있겠다.

자, 내 생각이 맞는지 아닌지 한 번 보자고.
그런데 나 분명히 이거 뇌피셜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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