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개요
오늘 뉴욕증시는 주요 대형주 실적 부진과 노동시장 둔화 신호가 겹치면서 최근 이어진 신고가 랠리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S&P 500은 -0.30% 하락해 6,370.86포인트로 마감하며 6,400선 위에서 밀렸고, 나스닥(-0.38%)과 다우(-0.46%)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최근 이어진 미·EU 무역 합의 효과와 위험자산 랠리에도 불구하고, 실적 충격과 고용 둔화 데이터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방어적 포지션 선호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유나이티드헬스(-7.35%)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의료비 상승으로 연간 EPS 전망을 최소 $16로 대폭 하향했고, 보잉(-4.32%)은 예상보다 양호한 분기 손실에도 불구하고 737 MAX 7·10과 777-9 인증 지연(2026년 이후)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UPS(-1.7%) 역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Temu·Shein) 관세 영향으로 미국 내 평균 일일 물량이 -34.8% 급감하면서 향후 실적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채권시장은 JOLTS 구인건수 743만(전월 777만) 감소와 퇴사율 하락으로 고용시장이 서서히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자 강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322%까지 하락했고, 달러는 무역 합의와 단기적인 금리 차별화 기대 속에 유로 대비 강세(유로/달러 1.1551, -0.32%)를 이어갔습니다.
원유(WTI)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10일 내 전쟁 종결 진전을 요구하며 추가 제재를 경고하자 +3.97% 급등한 $69.36을 기록했습니다.
금은 소폭 상승(+0.33%, $3,325)하며 연준 FOMC와 지정학 리스크를 앞둔 ‘헤지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시장은 이제 7월 FOMC 회의 결과(금리 동결 예상)와 함께, 오늘 밤 예정된 메타·마이크로소프트·퀄컴 실적 발표에 집중하며 다음 방향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 현황
- S&P 500: 6,370.86 (-0.30%)
- 다우존스: 44,632.99 (-0.46%)
- 나스닥: 21,098.29 (-0.38%)
? 경제 및 시장 포인트
- 노동시장 둔화 조짐: JOLTS 구인건수 743만으로 전월 대비 -27.5만, 퇴사율 감소 → 노동시장 열기 식는 신호.
- 연준 이벤트 대기: 7월 FOMC에서 금리 4.25~4.50% 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일부 위원(월러·보우먼)은 인하 주장 지속.
- 무역·환율 흐름: 미·EU 합의 효과로 달러 강세(유로/달러 1.1551), 일본·중국과의 무역 긴장 완화.
- 원자재 흐름: 원유 +3.97% $69.36 (러시아 제재 압박으로 급등), 금 +0.33% $3,325 (FOMC 전 안전자산 수요).
? 종목별 흐름
강세 종목
- 코닝(Corning): +11.93%, 분기 실적이 예상치 상회하며 AI·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에 기반한 성장세 부각.
- 캐던스 디자인(Cadence): +9.74%, 중국 수출 규제 완화 가능성으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수요 회복 기대.
- 시놉시스(Synopsys): +7.29%, AI 반도체 시장 호황으로 디자인 툴 매출 성장세 확인.
약세 종목
- 캐리어 글로벌(Carrier): -10.62%, HVAC 수요 둔화와 마진 압박으로 실적 전망 하향.
- 페이팔(PayPal): -8.66%, 브랜드 결제 성장률 둔화와 향후 관세 영향 우려.
- 존슨 컨트롤즈(Johnson Controls): -7.42%, 산업 수요 둔화 및 공급망 불안으로 하락.
? 주요 기업 뉴스
- 유나이티드헬스: 연간 EPS 전망 최소 $16으로 낮추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의료비가 당초 예상보다 2.5%p 높은 7.5%로 증가할 것이라 밝힘. 주가 -7.35%, 헬스케어 섹터 전반 약세.
- 보잉: 2분기 손실($1.24)이 예상치보다 나았으나 핵심 기종 인증 지연으로 주가 -4.32%. 항공우주 섹터 전반 투자심리 약화.
- UPS: Temu·Shein 관련 관세 영향으로 미국 물량 -34.8%, EPS $1.55(예상 $1.56), 연간 가이던스 미제시로 불확실성 확대.
- 베이커휴즈(Baker Hughes): Chart Industries 인수(136억 달러)로 LNG·데이터센터·탈탄소 사업 확대, 연간 $3.25억 비용 시너지 전망.
- 엔비디아(Nvidia): 중국 수요 대응 위해 TSMC에 H20 칩 30만 개 신규 발주, 미국 상무부 수출 라이선스 승인 대기.
- 파로 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사이버아크(CyberArk) 인수(200억 달러 규모) 협상 중, 보안 플랫폼 경쟁 격화.
? 결론
뉴욕증시는 대형주 실적 부진과 노동시장 둔화 신호로 인해 최근의 신고가 랠리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원유와 달러는 상승했지만, 채권 강세와 금 반등은 연준 회의와 지정학 변수를 앞둔 방어 심리를 반영하며 시장 내 자금 흐름이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연준의 금리 동결 여부와 메타·마이크로소프트·퀄컴 실적 발표가 지수의 단기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기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제재 시한(10일 남음)과 8월 1일 관세 발효가 원자재·환율·채권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시장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 시장 전망
? 7월 30일 (1일 후)
- 관전 포인트: FOMC 발표, 메타·MS·퀄컴 실적, GDP 2.4% 성장률 확인 여부
- SPX 예상 범위: 6,350 ~ 6,400포인트
- 실적 변수와 연준 결과 따라 변동성 확대
⏳ 8월 5일 (7일 후)
- 관전 포인트: 러시아 제재 시한, 8월 1일 관세 발효, 빅테크 실적 소화
- SPX 예상 범위: 6,320 ~ 6,410포인트
- 원유·달러 강세 지속 시 상단 제한, 관세 완화 시 반등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