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트: Rags-To-Richie (RTR)

먼저 Alec Monopoly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짚고 가자.

본명은 알렉 안돈 (Alec Andon).
** ‘한돈’ 아님…아, 하필 이때 아재개그가…ㅠㅠ

그라피티 아티스트 (Graffiti Artist)인 알렉은 뉴욕에서 태어나 자라고, 2006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이유는 까다로운 뉴욕보다 빌보드가 많은 로스앤젤레스가 일하기 편해서…

알렉의 시그니쳐 캐릭터는 턱시도 차림의 중절모를 쓴 MONOPOLY의 캐릭터.
원래는 폰지사기로 유명했던 버니 메이도프 (Bernie Madoff)에게서 영감을 받아서 그렸다고는 하는데…
어쨌거나 이 캐릭터를 이용한 작품으로 유명해진 알렉은 2010년 11월 뉴욕시에서 개인전을 열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 그림 한 점에 $99,950….

그런데 얼마전 그의 작품을 NFT로 발행한다는 뉴스를 보고 바로 리서치!

프로젝트 명은 Rags-To-Richie (RTR)
7월 중에 알렉의 실제 작품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에, 유료/무료 정보는 없지만 리미티드 에디션 의류나 소품 발행 예정, 9월에는 다시 한번 실물 소장품 리워트 이벤트에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뭐,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하면 에어드랍 (airdrop)으로 예상은 됨

* 이 스크린샷은 해당 NFT 완판되고 나서 다시 캡쳐한 것임

발행일은 지난 7월 24일, 민팅가격은 0.5 ETH.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지만 알렉의 네임밸류로는 충분하다 판단하고 진입!
…했지만 생각처럼 그리 인기는 아니어서 좀 당황


그런데 다음 날인 7월 25일에는 오히려 가격이 0.4 ETH까지 하락하기까지 해서 더 당황
그래도 알렉을 믿고 존버!

그런데 커뮤니티 글을 읽다보니 원래 발행량 5천 개를 3,333개로 줄인다고 바뀌었다네.
풀리는 물량이 적어지면 가격은 오른다는 이야기.
결국 해당 NFT는 완판 (sold out).


다음 날 가격을 확인해 보니 1.05 ETH로 상승!

데헷~

게다가 읽다가 보니 ArtGrail이라는 프로젝트로 400개가 이미 발행되어 있는 상태인데, RTR NFT가 완판되면 이 ArtGrail NFT를 RTR로 전환해준다는 이야기.
물론 Team Announcement이니까 공식입장.

ArtGrail 가격을 살펴보니 0.23 ETH 수준.
그렇다면 이걸 건지면 RTR의 반값에 동일한 NFT를 ‘겟’한다는 거.
열일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알림.


다시 하루 뒤인 오늘 (2022년 7월 27일).
RTR의 가격은 1.18 ETH으로 상승 중.

그리고 제일 궁금한 ArtGrail의 가격은…

어우야….0.67 ETH으로 상승.
(사실 아침 일찍은 0.85 ETH였음)


그래서 어쩌라고?

만약, 뒤늦게라도 뛰어들고 싶다면 ArtGrail도 괜찮아 보임.
일단 RTR이 조금씩 계속 상승할테고 hype이 꺼지더라도 1 ETH 내외일텐데, ArtGrail은 이 글 쓰고 있는 현재 0.65 ETH 수준이니까 보수적으로 봐도 약 50%에 가까운 상승폭이 기대된다.

다만, 실망매물이 나온다면 NFT의 특성상 가격이 급락할 수 있는 리스크도 있다.
그렇기는 해도 알렉의 네임밸류와 꾸준한 늪트 리워드가 보충이 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된다.


ALWAYS DYOR-N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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