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알고 있니?

에피소드 #1

여러분은 옵션정글 장기옵션 트레이딩 실전팁이 완성되어 주식공작단의 블로그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실 알고 있겠지?
판매과정은 주식공작단의 블로그에 있는 구매신청서를 작성하고 결제를 하면, 결제확인 후에 시리얼넘버와 함께 pdf 형식으로 발송이 되는 형식이다.

그러던 와중에, 지난 3월 30일 하루에 동일인이 두 번이나 구매신청서를 보낸 적이 있다. 
신청서를 받고 확인해보니 아직 결제전이었긴 했는데… 

그동안 할인가로 판매되던 컨텐츠의 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할 계획이라고 공지를 했던 상황이라서 아마도 가격인상 전에 빨리 구매를 하고 싶어하는 거라고 착각을 해버린 거다. 

그.뤠.써!

실수를 해 버렸다. 
결제는 나중에 할 거라고 믿고는 먼저 컨텐츠를 발송한거다. 

이거, 바보아냐…?

컨텐츠 발송한 다음 날 안내 이메일을 보냈지.
어떻께 되었을까?
물론 연락이 없는 게 당연.

1주일이 되던 날 혹시 인상된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는 건 아닌가 해서 이전 할인가로 결제할 수 있는 링크와 함께 다시 안내문을 보냈지.
어떻께 되었을까?
물론 연락이 없는 게 당연.

내가 사람을 너무 믿었던 게 잘못이었을까?

“물론 내가 산다고 신청서는 넣었지만, 결제도 안했는데 먼저 보내고 결제하라는 게 말이되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

그렇지! 당연하지!!!
먼저 보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먼저 보내버렸으니 이 부분은 내가 실수한 거 맞다. 

그.뤈.뒈!

구매신청서에 기입한 이메일은 분명 본인이 사용하는 이메일일테니, 본인이 결제하지도 않은 컨텐츠를 받은 거를 모르지는 않을테고… 
몇 번이나 안내 메일을 받으면 주식공작단에게 상황설명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연락이라도 하는 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사람들이 취할 행동이 아니었을까?

‘그거 보낸 지 몰랐어요’

‘받긴 받았지만 열어보지는 않았어요.’

그냥 메일 못받은 척, 모르는 척 넘어가면 정말 못찾을꺼라 생각했던걸까?
그냥 몇 번의 구글링과 클릭질로 대충 다 나오던데?

생활이 어려운 분이었다면 차라리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텐데, 사진 보니까 넉넉하게 사시는 분인데 말이지.
하긴 오히려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그런 짓 안하긴하지..
그나저나 그런 행동을 하려면 진작에 SNS부터 끊었어야지….ㅉㅉ
이거 읽으면 속으로 뜨끔은 하겠다…아닐까? ㅋㅋㅋ

오해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미리 해명을 하는데…
이 컨텐츠를 판매해서 무슨 거금을 손에 쥐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못 받은 돈 때문에 혈안이 되어 있는 건 아니다. 아마 내가 돈에 욕심을 부렸다면 이 컨텐츠 쓰는 시간에 차라리 트레이딩을 더 했을꺼다.
그냥 뻔히 보이는데 아닌 척 하고 있는게 얄미울 뿐이지.

어차피 나의 잘못으로 시작된 것이고 그 분도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 더이상 뭐라고는 하지 않겠다. 
다만, 자신의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라고 자부할 수 있을까는 모르겠다. 
언젠가 읽은 책에서 그러더라…자기 아이들에게 권해줄 수 있는 행동이 아니라면 하지 말라고…ㅋㅋㅋ


에피소드 #2

말 나온 김에 하나 더!

최근에는 주식정글방과 옵션정글방이 통합하면서 옵션정글 식구들이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 
옵션정글 방으로 넘어오시는 분들 중에는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는 아는 분들도 몇몇 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내가 부탁해서 들어오신 분들도 있다. 

그런데 옵션정글 방을 오픈하고 난 후부터 그동안 하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

옵션정글 단톡방에 있는 식구들 중에서 주식공작단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인데 다른 사람인척 하고 있는 건 도대체 무슨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보통은 어떤 단톡방에 들어가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 ‘OO 아니세요?’라던지 ‘저 OOO에요’라고 인사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내가 이상한 건가? 
내가 이상한 거라고 하면 할 수 없지만, 내 사고영역 내에서는 그게 정상의 범위이다.

그런데도…
방 주인장이 주식공작단이라는 걸 모를 수도 없고…
예전부터 있었으니 내가 누군 줄 모를 리도 없고…
나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아마도 그 사람은 내가 자기가 누군지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을꺼야…
하지만 처음부터 알고있었는걸?

이거 읽으면 속으로 뜨끔은 하겠다 …아닐까? ㅋㅋㅋ


점점 더 사람들에게서 기본적인 예의가 더 없어지는 것 같아서 좀 짜증이 난다. 
뭐, 아무래도 좋기는 하지만 문제는 경험상 이런 사람들은 언젠가는 사람들의 좋은 관계에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거지…
그저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서로의 신뢰에 손상이 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게 결론…

어쨌건간에 이 방에 있는 식구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부자가 되자는 게 원래 목적이니까…
모든 분들이 늘 과격하게 수익내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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